지난번 영산강/섬진강자전거길 종주한 이후 그 4명의 멤버가 금강자전거길을 가기로 하여 7/31 금요일 저녁 8시
센트럴시티 터미널에서 군산행 고속버스를 이용, 도로가 막혀 예정보다 1시간 늦게 군산에 도착하였다.
대전에서 직원 자동차로 출발한 한분은 다섯시경 이미 도착하여 숙소 예약과 주변탐사를 마쳤다
숙소에 자전거를 맡기고 숙소 앞의 식당에서 늦은 저녁식사와 함께 술 한잔을 나눈다
새벽에 일찍 출발할 생각이었으나 피곤하여 늦잠을 자는 바람에 여섯시에 일어나 아침을 먹고 출발합니다
군산하구둑을 지나 익산 부여를 거쳐 공주로 가는길, 중간에서 막걸리 한잔 할수 있는 장소를 찾아 헤매다가
부여군 산성면 산성초등학교 앞에서 가게를 발견하고 막걸리로 목을 추깁니다
드디어 도착한 공주 무령왕릉 앞에서 삼겹살에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식당 바닥에 누워 오수를 즐깁니다
쌓인 피로를 살짝 해결하고 다시 대청댐을 향해서 세종시를 지날 무렵 한 동료가 배낭을 중간 휴식지에
놓고 온 것을 발견하여 뒤돌아 갑니다
나머지 3명은 목표지점으로~
오늘의 목표지점인 대청대 인증센타에 저녁 8시경 도착합니다.
대청댐 주차장에 주차된 트럭에 자전거를 싣고 배낭때문에 헤어진 동료를 중간에서 태우고 서울로 고고~
이곳은 청남대울트라마라톤대회 코스와 일부 겹치는 관계로 낯익은 곳도 있습니다
금강자전거길은 전반적으로 둔치의 풀들과 야생꽃들이 참 예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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